2019년 1월 15일 화요일

미프진 등 낙태유도제 불법판매…1년새 6배나 늘어나

최근 온라인 불법판매 적발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프진 등 낙태유도제 불법판매 건수는 1년새 6배나 늘어 시급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의약품 온라인 불법판매 적발건수가 2013년도 1만 8665건에서 2017년도 2만 4955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도 9월까지 2만 1596건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적발건수가 가장 크게 늘어난 것은 미프진 등 낙태유도제다. 낙태유도제 불법판매 적발건수는 2016년 193건에서 2017년 1144건으로 늘었으며, 올 9월 현재 1984건으로 이미 전년도 적발건수를 뛰어넘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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